'탄금', 글로벌 비영어 글로벌 3위...40개 국가에서 TOP 10

이경호 ize 기자
2025.05.28 11:04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사진제공=넷플릭스

이재욱, 조보아 주연의 '탄금'이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오르며 공개 2주차에도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총 11부작)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 지난 1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탄금'이 공개 2주차에 350만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며,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로 올라 국내외에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페루, 그리스, 모로코,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뉴칼레도니아를 포함한 총 40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뜨거워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탄금'은 미스터리, 멜로 그리고 액션까지 더해 극적 재미를 더했다. 극 전개의 짜임새를 두고 국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지만, 기존 한국 사극 드라마와는 색다른 구성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탄금' 측은 짙은 서사, 인물들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낸 미공개 스틸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사진제공=넷플릭스

먼저, 주인공 홍랑과 재이의 스틸에서는 경계와 의심으로 시작된 관계가 점차 가까워지고, 알 수 없는 끌림이 사랑으로 변화해 가는 과정의 감정이 섬세하게 드러난다. 함께 말을 타고, 서로 기대고,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 감정의 깊이를 짐작케 하며 절절한 애틋함이 느껴진다.

이어, 진짜 정체가 드러난 홍랑이 설인과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은 극 중 화려한 검술 액션이 펼쳐지는 명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사진제공=넷플릭스

또한 사람들 사이에서 대립하는 무진(정가람)의 스틸은 '민상단' 양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그의 욕망이 커졌음을 보여주며, 극 초반과 달리 점차 흑화하는 그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이외에 '민상단'의 실질적인 소유자 민연의(엄지원)는 우아하고 체통을 지키려는 모습 뒤로 아들을 향한 비틀린 모정과 야 망을 내비치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묵직한 눈빛과 분위기를 풍기는 심열국(박병은)의 스틸에서는 자신의 지위와 성공을 위한 숨겨진 야망을 드러내는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한평대군(김재욱)의 스틸은 예술에 대한 집착과 아름다움을 향한 욕망과 함께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김재욱의 열연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

이처럼 애틋한 사랑부터 팽팽한 긴장감까지 다층적인 감정과 관계가 촘촘히 얽힌 '탄금 '은 쉽사리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