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을 받는다. 기증자는 박지연의 친오빠다.
2일 OSEN에 따르면 박지연은 이달 중 친오빠로부터 신장 이식을 받을 예정이다.
박지연은 현재 정밀 검사 등을 받으며 수술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986년생인 박지연은 2008년 12살 연상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11년 둘째 임신 이후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 약화돼 아버지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이식받은 신장도 망가졌다.
박지연은 2021년 8월 신장 재이식 수술을 권유받았다. 그는 당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식을 하고 싶다고 당장 되는 것도 아니지만, 뇌사자 대기를 걸어놓고서도 기대 안 했던 제가 희망이라는 두 글자를 잠시나마 꺼내 봤다.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는데 제 삶도 바뀔 수 있을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힘들지만, 더 힘든 건 옆에서 함께 버텨주는 가족일 것"이라며 "예민함을 다 받아주고 희망적인 말로 미래를 그려주는 남편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