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아들' 이예승, 야구 엘리트 코스…김병현 "폼 예쁘다" 감탄

이은 기자
2025.08.26 06:39
전 야구선수 이대호의 아들 예승 군의 야구 실력이 공개됐다./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전 야구선수 이대호의 아들 예승 군의 야구 실력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 야구선수 겸 유튜버 이대호가 아내 신혜정 씨와 함께 출연해 가족들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했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들 예승 군이 자신의 모교에서 야구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아들 예승 군과 함께 자신의 모교인 초등학교로 향했다. 이곳은 '레전드' 야구선수 이대호, 추신수를 배출한 것은 물론 각종 대회를 휩쓴 야구 명문 초등학교였다. 이대호 아들 예승 군 역시 이곳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다.

이대호는 "예승이 (야구) 시작할 때 감독님과 의논했다. 원하시면 가끔 와서 저학년생들 야구도 봐주고, 도와줄 수 있는 거 도와줘도 되냐고 물어봤다. 감독님이 흔쾌히 '선배님이자 학부모로 와도 좋다'고 하셔서 가끔 도와주고 있다"며 일일 코치로 종종 방문한다고 밝혔다.

타격 훈련에서 이대호는 먼저 시범을 선보였고, 아이들은 연신 감탄했다. 이대호는 "망 위로 친다고 생각해라"라고 아이들 맞춤형 코칭을 했고, 아이들은 박수를 보냈다.

전 야구선수 이대호의 아들 예승 군이 아빠 이대호의 코칭 아래 야구 훈련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이어 야구를 시작한 지 7개월 된 초3 예승 군이 타격 훈련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배트를 짧게 잡고 힘껏 타격하는 모습을 본 김병현은 "자세가 좋다. 야구한지 얼마 안 됐다고 들었는데 되게 폼이 예쁘다"라고 칭찬했다. MC 서장훈도 "폼이 예쁘다. 저도 어릴 때 야구해서 안다. 폼이 좋아야 한다. 힘은 나중에 붙는 것"이라고 거들었다.

예승 군은 아빠 이대호와 팔 각도, 발까지 똑 닮은 타격 폼으로 눈길을 끌었고, 이어진 펑고 훈련에서도 깔끔한 캐치와 송구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대호 아내 신혜정 씨는 "남편은 결혼 전부터 아들이 태어나면 절대 운동시키지 않을 거라고, 특히 야구는 절대 안 시킨다고 했었다. 귀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왜냐면 야구장에 가면 계속 서 있어야 한다. 뛰어다녀야 하고, 공 주워야 하고, 숙였다가 일어났다가 누구 한 명 잘못하면 단체로 기합받아야 하고. 제가 어렸을 때도 그렇게 연습을 했다. 땡볕에 쉬지도 못하고"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대호는 "이 시간을 예승이가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울컥한다. 진짜 힘든 시간이다. 매일 똑같은 훈련을 반복적으로 계속 해야 하는 데 정말 쉽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이대호는 2009년 신혜정 씨와 결혼해 2012년 딸 예서 양을, 2016년 아들 예승 군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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