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말라' 현아에 "안타까워"…극한 다이어트 꼬집은 걸그룹 후배

김소영 기자
2025.11.07 05:00
크레용팝 웨이가 현아와 우주소녀 다영 등을 언급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그룹 크레용팝 출신 웨이(35·본명 허민선)가 우주소녀 다영과 현아 등을 언급하며 극단적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5일 웨이 유튜브 채널에는 'K-Pop 다이어트 망한 이유+성공하는 법'이라는 제목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웨이는 "저도 10대 때부터 평생 다이어트를 해 왔다. 카메라에 비치는 일을 했으니 얼마나 많은 다이어트 방법과 실패와 성공 사례를 봤겠나"라며 케이팝 산업에서 자행되는 극단적 체중 감량 실태를 꼬집었다.

그는 "전속 계약이 5~7년으로 짧다 보니 (연예인들이) 상품으로서 가치가 평가되기 때문에 잘못된 다이어트를 시킨다"며 "'연예인이 이렇게 뺐다더라'고 소문이 나면 모두가 다 따라 하는데 절대 따라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웨이는 먼저 최근 솔로로 컴백하면서 체중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우주소녀 다영을 언급했다. 그는 "다영님이 복근을 너무 예쁘게 만들어서 저도 자극이 돼서 찾아봤더니 단기간에 몸무게 12㎏을 뺐다더라"라고 말했다.

크레용팝 웨이가 현아와 우주소녀 다영 등을 언급하며 건강한 다이어트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어 "근데 조금 안타까운 건 굶으면서 뺐다더라. 다영이 (운동 전문 유튜버) 심으뜸님 유튜브에 나왔는데 스쿼트 하나 하는 것도 너무 힘들어 보이더라. 이렇게 하면 요요는 반드시 따라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웨이는 또 최근 SNS(소셜미디어)에서 '뼈말라 다이어트'를 선언한 현아도 언급했다. 앞서 현아는 SNS에 과거 사진과 함께 "현아야 많이 X먹었잖아. 정신 차리고 빡세게 다이어트해보자. 뼈 말라 좋아했잖아"라는 글을 올렸다.

웨이는 "안타깝다. 왜 'X먹'이라는 단어를 썼겠나. 보상 심리다. 먹었으니 다시 굶자는 거다. 이렇게 되면 (요요가) 또 온다. 나이 들수록 굶어선 살이 안 빠진다. 대사가 망가지기 때문"이라며 건강한 다이어트 필요성을 강조했다.

웨이는 "저는 굶는 다이어트 졸업했다. 유지어터가 되니 위가 줄어서 배부름을 빨리 느낀다. 폭식과 보상 심리에서 벗어나게 됐다"며 "잘 먹으니 체력과 정신 건강이 좋아져 운동, 일도 잘하게 된다. 계속 선순환"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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