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집 사람들', 흥행 역주행 발동 걸렸다! 개봉주보다 관객 UP

최재욱 기자
2025.12.15 10:18
하정우,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 주연의 영화 '윗집 사람들'이 개봉 2주차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개봉 첫주보다 관객수가 증가한 이 영화는 하정우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앙상블이 호평을 받으며 손익분기점인 1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성인 관객들의 공감을 얻는 19금 코미디로 입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주)바이포엠스튜디오

하정우 공효진 이하늬 김동욱 주연의 영화 '윗집 사람들'의 흥행 역주행이 시작됐다.

개봉 2추차에 들어선 '윗집 사람들'은 지난 주말에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며 4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40만9,246명을 기록하며 장기 흥행의 신호탄을 쐈다.

'윗집 사람들'은 개봉주보다 개봉 2주차 관객수가 증가하는 소위 흥행 개싸라기 행보를 보이고 있다.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주 기록한 금요일 2만8,541명, 토요일 5만0,178명, 일요일 5만928명에 비해 개봉 2주차엔 금요일 2만8,952명, 토요일 5만7,751명, 일요일 5만3,651명을 동원하며 관객수가 증가했다.

이와 같은 흥행 역주행은 입소문으로 100만 관객을 넘어선 '핸섬 가이즈', '달짝지근해 7510'을 연상시킨다. 두 영화 큰기대 없이 개봉됐지만 탄탄한 완성도와 영화적 재미로 입소문이 돌아 장기흥행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윗집 사람들'도 하정우 감독의 농익은 연출력과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빚어내는 앙상블이 선사하는 공감과 재미로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하 감독 특유의 예리한 관찰력과 불쾌한 상황을 유쾌하게 비트는 천재적인 말맛이 살아 있는 작품이라는 점, 여기에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까지 네 배우가 각자의 호흡과 리듬으로 완성해 낸 농축된 연기의 향연에 관객들은 만족감을 표하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윗집 사람들'의 손익분기점은 100만명. 아직 갈길이 멀다. 개봉 당시부터 '19세 관람가'라는 악조건 탓에 전연령층이 볼 수 있는 '주토피아2'에 비해 3분의 1 정도 되는 스크린수로 경쟁해왔다. 17일에는 올겨울 최고 화제작 '아바타: 불과 재'까지 개봉해 더욱 힘겨운 싸움이 될 전망이다. 열악한 현재의 스크린수만이라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가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는 관건이 될 전망이다. 성인 관객들이 공감하며 함께 유쾌하게 웃으며 볼 만한 영화라는 소문이 돌고 있어 스크린수만 유지한다면 역주행 흥행세가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장기 흥행에 들어선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상황을 담은 19금 코미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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