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혁 청담동 건물 150억 올라…"입지도 좋다" 어디?

구경민 기자
2025.12.21 08:42
(서울=뉴스1) 허경 기자 =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서울 마포구 상암 DDMC에서 'K-페르소나' 정덕현 문화평론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5.5.31/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보유한 서울 청담동 건물 자산가치가 10년 만에 150억원 올라 2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장우혁은 2015년 5월 강남구 청담동 소재 건물을 61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취득세·중개비 등을 포함한 매입 원가는 65억2000만원으로 추산된다.

이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다. 현재 1층은 일식당, 2~5층은 사무실로 쓰고 있다. 6층은 장우혁이 실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건물은 청담사거리 인근 도산대로 이면에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까지 도보 6분 거리다. 위례신사선이 개통되면 도보 3분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가 될 전망이다.

등기부등본상 해당 건물의 채권 최고액이 39억3000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장우혁은 건물 매입 당시 33억원 수준의 대출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통상 채권 최고액은 대출금의 120% 수준이다. 이 경우 장우혁이 건물 매입 과정에서 실제 투입한 현금은 32억원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건물 시세는 약 210억원으로 추산된다. 매입 이후 자산 가치가 약 150억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팀장은 "올해 인근에서 3.3㎡(평)당 1억7000만~2억3500만 원에 거래된 여러 사례가 있다"며 "예상 평단가인 1억8000만원을 장우혁 건물 대지면적(117평)에 곱하면 현재 예상 시세는 약 21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입 10년 만에 149억원 수준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며 "10년 전 대비 임대료가 많이 올라 매입원가 기준 5% 이상의 높은 수익률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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