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익분기점 2000만?"…나홍진, '호프'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손익분기점 2000만?"…나홍진, '호프'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차유채 기자
2026.05.20 20:28
나홍진 감독이 영화 '호프'의 손익분기점이 2000만 관객이라는 루머를 해명했다. 사진은 나홍진 감독과 '호프' 포스터. /사진=뉴스1, '호프' 측 제공
나홍진 감독이 영화 '호프'의 손익분기점이 2000만 관객이라는 루머를 해명했다. 사진은 나홍진 감독과 '호프' 포스터. /사진=뉴스1, '호프' 측 제공

나홍진 감독이 영화 '호프'의 손익분기점이 2000만 관객이라는 루머를 해명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나 감독은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호텔 바리에르 르매제스틱 칸에서 영화 '호프'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호프'는 17일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내 위치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회를 열어 첫선을 보인 후, 관객들로부터 7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호프'는 공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특히 제작비가 700억원이기에 일각에서는 손익분기점이 2000만명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나 감독은 이에 대해 "손익분기점이 2000만명이면 그 돈으로 스튜디오를 산다"며 "제대로 산출해 본 적은 없지만, 그 정도는 절대 아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금액을 저도 몇 번 접했는데 그 숫자에 다다르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영화가 3부작으로 기획됐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우리끼리 장난으로 얘기한 적 있다"며 "파트1과 파트2로 알고 계신 분도 있는데, 그건 콘티가 두꺼워서 그런 거 같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호프'는 폐막식에서 21편의 다른 경쟁 부문 진출 작품들과 황금종려상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국내 개봉은 올여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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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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