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이 시청률 18%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40회가 전국 가구 기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39회) 16.6%보다 1.5%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다. 지난 14일 38회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7.5%보다 0.6% 높은 수치다. 38회에 이어 40회까지 2주 연속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면서 '화려한 날들'의 타이틀처럼 '화려한 날들'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 16.7%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수도권 기준으로도 자체 최고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화려한 날들'은 21일 지상파, 종편, 케이블 통합 전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그간 17%대 시청률에서 좀처럼 넘지 못한 18%대 고지를 넘어서면서, 시청률 20%에 거는 기대감도 다시 부활시켰다.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시청률 20%를 넘으며 인기를 얻으며 4회 연장까지 했던 가운데, '화려한 날들'은 극 중반까지 시청률 부진으로 타이틀과 다른 '부진한 날들'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0월 5일 방송된 18회는 자체 최저 시청률 12.2%를 기록하며 쓴맛을 봤다.
지난날 부진의 아픔을 딛고 시청률 20%까지 기대케 하고 있는 '화려한 날들'. 극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박성재(윤현민 분)와 이수빈(신수현 분), 이지완(손상연 분)과 박영라(박정연 분)의 관계가 극적 재미를 높이고 있다. 앞서 이지혁(정일우 분)-지은오(정인선 분)의 지지부진했던 스토리 전개에서 벗어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또 다른 인물들의 관계가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부진한 날들'에서 벗어나 '화려한 날들'의 타이틀을 이제야 만들어 가고 있는 KBS 주말극 '화려한 날들'. 종영까지 시청률 하락없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