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줄게' 배인혁, 노정의의 관계가 미묘한 변화를 맞는다.
tvN 수목드라마 '우주를 줄게' 측은 12일 4회 방송을 앞두고 한밤중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우현진 첫사랑 박윤성(박서함 분)의 등판은 선태형에게 찾아온 변화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조카 우주(박유호 분)의 공동 육아를 시작한 선태형(배인혁 분)과 우현진(노정의 분)의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선태형과 우현진의 동침 엔딩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찔한 동침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밤의 선태형과 우현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취기가 오른 듯한 붉은 얼굴, 한 침대에 마주보고 앉은 두 사람의 눈맞춤이 흥미롭다. 야광별 스티커를 얼굴에 붙인 채 눈물을 글썽이는 우현진과 그를 바라보는 선태형의 눈빛이 애틋하다. 과연 이날 밤 어떤 대화가 오고 간 것인지, 한 침대에서 눈을 뜬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우현진을 향한 선태형의 달라진 눈빛도 포착돼 눈길을 끈다. 비가 내리는 저녁, 우산을 들고 우현진을 마중 나온 선태형의 얼굴이 순간 굳어진다. 박윤성과 함께 돌아온 우현진을 목격한 것. 두 사람 사이 느껴지는 로맨틱 텐션에 어쩐지 선태형의 표정엔 싸늘함이 스친다. 박윤성의 존재가 선태형과 우현진의 관계에 어떤 촉매제가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주를 줄게' 제작진은 "12일 방송되는 4회에서 선태형과 우현진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전에 없던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설렘을 더할 것"이라며 "선태형과 우현진의 관계에 새로운 변환점이 생긴다. 이 사이를 비짚고 들어오는 박윤성의 움직임도 주목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선태형, 우현진 그리고 박윤성까지 세 인물의 변화가 예고된 '우주를 줄게'. 4회에서 더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것이 예고되면서 시청률 반등도 기대감을 높인다.
'우주를 줄게'는 앞서 3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이 1.8%를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2회) 시청률보다 0.5% 상승했다. 1회 1.9%를 기록한 후, 2회 1.3%로 시청률 하락을 보였으나, 3회에서 다시 시청률 회복을 하며 반등 불씨를 살렸다. 1%대 시청률이 아쉽지만, 하락세를 상승세로 돌려세우며 시청률 반등 기대감을 높였다.
주연을 맡은 배인혁, 노정의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호흡을 만들어 내면서 순하지만 빠져드는 설렘 있는 동거 로맨스의 서막을 열었다. 여기에 우주 역의 박유호의 깜찍 표정이 랜선 이모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배우들의 아기자기한 연기에 볼수록 빠져드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로 흥미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수목 안방극장 시청자들이 관심을 주기 시작한 '우주를 줄게', 4회 방송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