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외계인 존재" 발언 파장…하루 만에 "증거는 못 봤다" 해명

오바마 "외계인 존재" 발언 파장…하루 만에 "증거는 못 봤다" 해명

김승한 기자
2026.02.16 22:01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사진=머니투데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사진=머니투데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팟캐스트에서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언급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하루 만에 해명에 나섰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터뷰 취지에 맞춰 간략하게 답변한 것"이라며 "우주는 매우 광대해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크다고 보지만, 태양계 간 거리가 워낙 멀어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외계인이 우리와 접촉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지 못했다. 정말이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14일 한 미국 팟캐스트에 출연해 "외계인이 실제로 존재하느냐"는 질문에 "존재하지만 나는 본 적이 없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또 "외계인이 에어리어 51에 숨겨져 있지는 않다"며 "미국 대통령에게까지 감춰진 거대한 음모가 있지 않은 이상 비밀 지하 시설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어리어 51은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 위치한 군사 기지로, UFO 및 외계인과 관련한 각종 음모론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거론돼 왔다.

해당 인터뷰는 짧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진행자인 타일러 코헨이 추가 질문을 하지 않아 오바마 전 대통령 역시 구체적인 설명은 덧붙이지 않았다. 그러나 발언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해석과 논란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직접 입장 정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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