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때문에 정신과" 또 터진 인성 폭로…소속사 "법적 대응"

김소영 기자
2026.02.20 10:21
알디원 김건우 인성 폭로 글이 확산하자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X 갈무리

그룹 알파드라이브원 멤버 김건우(22) 인성을 폭로하는 글이 확산하자 소속사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김건우 인성 논란이 불거진 건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알파드라이브원·제로베이스원 소속사 웨이크원은 20일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미디어) 등에서 벌어지는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과 루머 유포 상황을 무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외모 비하를 포함한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모욕, 명예훼손, 근거 없는 허위 사실들이 확산하면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팬들 마음에도 깊은 상처가 남고 있다"고 했다.

웨이크원은 현재 소속 아티스트들 인권과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유한) 세종을 선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추측성 내용을 공유해 특정 개인을 추측·비난하는 행위는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근거 없는 비방, 인신공격, 개인정보 노출 등 선 넘는 행위는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 명절 전후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X(옛 트위터) 등에서 김건우 인성 관련 방송 및 소속사 관계자들 폭로 글이 쏟아졌다. 한 방송 관계자는 김건우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고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비방·루머 대상을 김건우로 특정하진 않았지만 그가 속한 알파드라이브원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김건우를 둘러싼 인성 논란을 간접적으로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건우는 지난해 7월 Mnet 서바이벌 예능 '보이즈 2 플래닛' 출연에 앞서 한 차례 인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폭로자는 김건우가 과거 소속사 고위 직원 편애를 등에 업고 연습생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우는 SNS를 통해 "여러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고 힘들게 했던 언행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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