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범 쫓는 박해수, '허수아비'로 묵직한 안방 귀환

한수진 ize 기자
2026.03.24 10:10

캐릭터 스틸컷 공개
'키마이라' 이후 5년만 TV 드라마 복귀
"부당함에 맞서 살아가는 인물"

배우 박해수가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를 통해 5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한다. 박해수는 극 중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는 에이스 형사 강태주 역을 맡았으며, 자신이 가장 증오하는 인물과 공조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허수아비'는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에 걸친 시간을 배경으로 악연과 증오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을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허수아비' 박해수 / 사진=KT스튜디오지니

배우 박해수가 '허수아비'로 묵직한 귀환을 알린다.

ENA 새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연출 박준우, 극본 이지현) 측은 진실과 정의를 좇는 형사 강태주로 돌아온 박해수의 캐릭터 스틸을 24일 공개했다.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자신이 가장 증오하던 인물과 예상치 못한 공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88년부터 2019년까지 30년에 걸친 시간을 배경으로 악연과 증오로 얽힌 두 남자의 진실 추적을 밀도 높은 서스펜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해수는 극 중 집요한 관찰력과 날카로운 직감을 지닌 에이스 형사 강태주를 연기한다. 고향 강성으로 좌천된 뒤 연쇄살인사건을 맡게 된 강태주는 담당 검사이자 학창 시절부터 악연으로 얽힌 차시영(이희준)과 다시 마주하게 된다. 반드시 잡고 싶은 범인을 가장 미워하던 상대와 함께 쫓아야 하는 상황 속에서 강태주의 집념은 더욱 거세게 타오른다.

'허수아비' 박해수 / 사진=KT스튜디오지니

공개된 스틸컷에는 강태주의 거친 존재감이 담겼다. 정복을 갖춰 입은 경찰들 사이에서 재킷을 풀어헤친 채 자유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강태주는 단번에 시선을 끈다. 막대사탕을 문 채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있는 모습에서는 범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진다.

그러나 이후 그는 서울에서 강성으로 좌천되고, 강성경찰서에서 자연스럽게 사건 파일을 들춰보는 모습으로 또 다른 변화를 예고한다. 마치 그를 기다렸다는 듯 의문의 살인사건이 잇따라 벌어지고, 새로운 현장에서 강태주는 에이스 형사의 본능을 드러내며 매서운 눈빛으로 사건을 응시한다.

'허수아비' 박해수 / 사진=KT스튜디오지니

박해수는 '허수아비'를 통해 5년 만에 TV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는 "새롭게 인사드리는 기분이라 긴장감도 있지만, 오랜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기도 하다"는 소감과 함께 "강태주는 어디까지 정의로운 인간인지는 몰라도, 스스로에게 당당한 인간임은 확실하다. 참혹한 연쇄살인사건을 만나고 그 시대를 지나면서, 피해자들과 그 주변인에 대한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안아주려 하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실패하고, 부딪히고, 깨지지만 부당함에 맞서서 살아가려 하는 인물이다. 태주라는 인물이 흔들리고 나약함과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마주하려는 점에 끌렸다. 그리고 배우고 싶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본 방송 기대감을 키웠다.

'허수아비'는 오는 4월 20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티빙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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