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 도전 끝 5등' 강혜연, 오디션 도파민 고백 "심장 떨림 못 잊어"

김유진 기자
2026.03.29 03:12
강혜연이 오디션 프로그램 중독을 고백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걸그룹 베스티 출신 트로트 가수 강혜연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잇달아 도전하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방영된 JTBC '아는 형님' 522회에는 '현역가왕3' 주역인 홍지윤과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가 출연해 형님들과 유쾌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이수근은 "이 중에서 오디션 중독자가 있다고?"라며 질문을 던졌고 강혜연은 "나다"라고 선뜻 답해 눈길을 끌었다.

강혜연은 "데뷔 후 트로트 예능 4번, 아이돌 예능 1번에 출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강혜연은 Mnet '트로트 엑스', KBS '더 유닛', TV조선 '미스트롯2', MBN '현역가왕', '현역가왕3'까지 총 5차례 오디션 예능 무대에 섰다.

강혜연은 반복된 도전의 이유에 대해 "끝나면 힘들다. 그런데 조금 지나면 괜찮아진다"며 "심장이 떨릴 때의 감정을 다시 느껴봐야 하지 않나 싶다. 오디션 도파민이 있다"고 고백했다.

강혜연에게 공감하는 강호동과 놀리는 서장훈.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이를 들은 강호동은 "운동도 그렇다. 예선 탈락을 하면 차라리 미련 없이 포기할 수 있는데 될 듯 안 되면 아쉬워서 포기도 못 한다"며 강혜연의 마음에 공감을 드러냈다.

이때 형님들은 강호동에게 "예선 탈락을 해본 적 있냐", "인생에 탈락이 있었냐"고 짓궂게 물었고 강호동은 "결국 천하장사만 남는 거지. 예선 탈락한 적 많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강혜연은 그동안 오디션에서 유독 아쉬운 순위와 인연이 깊었다.

결국 '만년 8등'을 깨부순 강혜연.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강혜연은 "TOP 7을 뽑는 '미스트롯2'와 '현역가왕'에서 계속 8등을 했다"며 "8이라는 숫자를 깨버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가왕3'에서는 5등을 하면서 상승세 진입에 성공했고"고 웃으며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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