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측이 "원장 동의 없는 신체 접촉을 자제해달라"며 새로운 학원 규칙을 공지했다.
아난다 요가원은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 간 예의를 지켜달라"며 이 같은 글을 올렸다.
이에 따르면 이효리 수업은 모두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없고, 건물 내 주차가 불가해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사진 촬영 역시 금지된다. 특히 이효리에게 동의 없는 신체 접촉(손을 잡거나 몸을 만지는 행위)을 하거나 사진 촬영, 사인을 요구하는 행위는 엄격히 제한된다.
요가원 측은 "수업 전에는 큰 소리로 대화하는 것을 자제해 주시고, 조용히 명상하는 마음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곳이라 강아지 알레르기나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이 점을 미리 확인해 달라. 반려견 동반 시 마킹이나 배변 실수가 있는 경우 반드시 기저귀를 착용해 주시고, 짖음이 많거나 낯선 환경에 불안해하는 반려견은 동반을 자제해 달라"고 했다.
요가원은 "요가 수련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함께 규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8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 요가'를 오픈했다. 요가원 이름인 '아난다'는 산스크리트어로 기쁨과 환희를 뜻한다. 이효리가 2023년부터 요가 부캐릭터로 써온 이름이다. 이효리는 현재 학원에서 직접 요가를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