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감사' 신혜선X공명, 밀착 감사 로코의 탄생...첫방 4.4%[종합]

이경호 ize 기자
2026.04.26 08:27
'은밀한 감사'가 첫 방송에서 감사실장 주인아와 노기준의 첫 만남, 사내 가십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밀착 감사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첫 방송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4.4%, 최고 6.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전작들보다 높은 수치로, tvN 토일드라마 흥행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사진=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1회 방송 화면 캡처

'은밀한 감사'가 첫 방송부터 밀착 감사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며 tvN 토일드라마 흥행 부활 신호탄을 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노기준(공명 분)의 아찔한 첫 만남부터 '풍기문란' 감사의 시작을 알린 사내 가십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에 '은밀한 감사'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4.4%, 최고 6.0%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특히 전작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의 첫 방송 시청률 4.1%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2026 tvN 토일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경신했다. 지난 1월 방송된 전작 '언더커버 미쓰홍'의 첫 방송 시청률 3.5%보다 높다. 특히 '은밀한 감사'는 '건물주' 최종회(12회) 시청률 3.7%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tvN 토일드라마 흥행 부활에 청신호를 켰다.

이날 '은밀한 감사' 첫 회에서는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이 인생 격변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사진=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1회 방송 화면 캡처

위세 당당하게 굵직한 사내 비리 사건들을 해결해 내고, 감사실을 대표하는 얼굴로 활약하며 탄탄대로 인생을 걸어오던 노기준. 그러나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새로운 감사실장 주인아의 등장은 그의 인생을 한순간 뒤바꿔 놓았다. 또 한 건의 비리 감사를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노기준의 특진 소식이 들려올 무렵, 주인아의 지시로 감사실 서열 최하위이자 사내 가십을 담당하는 감사 3팀으로 포지션이 조정된 것. 떴다 하면 해무그룹의 모든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만드는 주인아는 모두의 기피 대상 1호다. 주인아한테 찍히면 회사 생활이 순탄치 않다는 소문처럼, 노기준은 만만치 않은 그를 상대하기가 쉽지 않았다.

노기준이 맡게 된 첫 사건 역시 심상치 않았다. 사내 직원 간 부적절한 친분관계에 관한 제보가 들어왔고, 제보자 영희(박하선 분)는 남편의 외도를 의심하며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다. 노기준은 문제의 직원들을 찾아가 상황을 확인 후 외도가 아니라고 확신했다. 오히려 사소한 것에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영희가 의부증이라고 판단을 내렸다.

그러나 두 직원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한눈에 파악한 주인아는 노기준의 보고서에 의문을 제기했고, 곧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영희의 진술이 모두 사실이었던 것. 방송 말미 분노를 표출하며 노기준을 향해 위협해오는 영희와 그를 피하려다 주인아의 품속에서 기절해버린 노기준의 엔딩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은밀한 감사'는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사내 풍기문란' 감사라는 흥미로운 소재 속 리얼리티 넘치는 캐릭터들의 활약, 과몰입을 부르는 사연들은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주연 배우들의 열연도 돋보였다. 극 중 원칙주의 감사실장 주인아의 매력을 완벽히 소화한 신혜선과 감사실 에이스에서 좌천된 노기준의 고군분투를 다채로운 감정선으로 그려낸 공명은 단숨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혜선, 공명의 앙숙 케미스트리와 코믹 티키타카는 기대 그 이상이었다.

첫 방송부터 흥행 기대감을 끌어올린 '은밀한 감사'. 2회에서는 어떤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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