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돈 없어 못 산다"…고준희, 20년 모은 에르메스 공개

박다영 기자
2026.04.28 06:34
배우 고준희가 20년간 수집한 에르메스 가방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준희GO'

배우 고준희가 20년간 수집한 에르메스 가방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고준희GO'에는 '고준희가 20년간 모은 에르메스 백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고준희는 "전에 샤넬 편을 한 번 한 것처럼 엄마랑 같이 쓰는, 집에 있는 에르메스를 다 모아봤다"고 했다.

고준희는 10개가 넘는 에르메스 가방을 바라보며 "아마 엄마가 드시는 가방이 더 많을 것"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제작진이 "이거 다 하면 얼마냐"고 묻자 고준희는 "지금 시세와 그때 가격이 다르다"며 "지금 가격으로는 저도 못 산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 번도 안 든 가방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한 번도 들지 못한 가방에 대해 그는 "에르메스는 타이밍이라 있으면 사야 한다. 제가 로고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나만 알 수 있는 에르메스길래 바로 살 수 있었다"며 "너무 혹해서 샀는데 한 번도 못 들었다"고 했다.

다만 의류에 대해서는 "나는 재킷이나 옷을 40 사이즈를 입는데 한국에는 38이 가장 큰 사이즈라 나한테 맞지 않는다"며 "옷이나 신발은 사더라도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엄마에게 다 드린다"고 했다.

제작진이 에르메스 가방을 가리키며 "또 살 거냐"고 묻자 고준희는 "돈이 있으면 사는데 돈이 없다. 최근에도 에르메스 측에서 연락이 왔는데 지금은 돈이 없어서 못 산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가족 선물을 위해 에르메스를 처음 구입했다며 "20대 중반에 파리에서 처음 샀다. 엄마 선물로 사면서 에르메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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