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스미스, 동성연인과 열애 3년 만에 약혼설…멧 갈라도 함께

박다영 기자
2026.05.06 15:28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가 동성 연인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과 3년간 열애 끝에 약혼했다. /사진=샘스미스 SNS

세계적인 팝스타 샘 스미스가 동성 연인인 패션 디자이너 크리스찬 코완과 3년간 열애 끝에 약혼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샘 스미스와 크리스찬 코완은 전날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6 멧갈라(Met Gala)'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에 오르기 직전 뉴욕 마크 호텔에서의 약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크리스찬 코완이 직접 디자인한 블랙 쿠튀르 의상을 맞춰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의상은 25만5000개의 크리스탈과 비즈를 사용해 장인들이 2000시간 동안 수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크리스찬 코완의 약지에는 까르띠에 제품으로 알려진 대형 사각형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끼워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비공개로 약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너무나 행복해하고 있고 서로에게 깊은 사랑에 빠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후 샘 스미스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멧 갈라에서 착용한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이 의상은 패션 일러스트의 왕이자 나의 사랑 샘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고 언급하며 애정을 내비쳤다.

두 사람은 2022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결혼존중법(RMA)'에 서명하는 현장에 참석하며 인연을 맺었다. 결혼존중법은 동성 간 결혼의 권리를 성문화한 법안이다.

이후 뉴욕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겼으며 여러 런웨이에 함께 참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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