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뺀 홍현희, '팔이피플' 논란…"욕하는 사람들? 어쩔 수 없어"

이은 기자
2026.05.18 10:32
개그우먼 홍현희가 직접 다이어트 과정을 겪으면서 깨달은 체중 감량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 홍쓴TV' 영상

개그우먼 홍현희가 직접 겪으면서 깨달은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 홍쓴TV'에는 홍현희가 지인들과 함께 식습관 개선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홍현희는 캠프 진행을 위해 제작진과 회의하던 중 "사람의 보상 심리가 있다. '나 오늘 이랬으니까 먹어야지'라고 한다. 그건 나도 놓지 못했다. 어제도 생맥주에 쥐포랑 내가 맛있게 한 도라지 무침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저는 차에서 오일이랑 식초를 먹고 왔다. 내가 못 잡았던 식습관에 이 제품들이 쿠션 역할을 해주니까 내가 마음 놓고 내 욕구를 안 참으면서 먹는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홍현희가 1박 2일 캠프를 진행하는 이유는 다이어트를 하며 깨달은 자신만의 루틴을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 홍쓴TV' 영상

그는 "내 몸으로 실험해보니 해 줄 얘기가 너무 많다"며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으로도 (다이어트 방법을) 하나하나 다 알려달라더라. 몇몇 사람들에게는 길게 얘기해줬다. 내가 직접 해 본 결과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에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데 '너네 왜 콘텐츠 찍냐? 팔려고?' 그렇게 욕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개그우먼 홍현희가 1박 2일 캠프에서 식습관 루틴 5계명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 홍쓴TV' 영상

이후 홍현희는 캠프에 참여한 개그우먼 고은영, 이지, 김정현과 홍현희 매니저에게 자신의 식습관 루틴을 소개했다.

홍현희는 △16시간 간헐적 단식 △식후 최소 15분 움직이기 △간식 절대 금지 △당 들어간 음료 금지 △수면 7시간 이상, 밤 12전 취침 등 식습관 루틴 5계명을 소개했다.

홍현희는 캠프 참가자들과 고기를 구워 먹으며 식사 전후 물에 희석한 식초를 마신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식초랑 밥을 먹으면 '그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도움을 많이 받았다. 식전에 먹는 사람도 있는데 나는 밥 먹으면서도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녁에 반주 생각날 때 치킨에다가 탄산수에 식초 타서 먹어라"라고 조언했다.

개그우먼 홍현희가 1박 2일 캠프에서 식사 중 물에 희석한 식초를 마신 것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 홍쓴TV' 영상

앞서 홍현희는 체중 58~59㎏에서 49㎏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위고비, 마운자로 같은 비만 치료제 도움을 받지 않았다"며 혈당 관리를 돕는 일명 '오야식'(오일·야채·식초) 루틴으로 감량했다고 밝혔다.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를 먹고, 식사 전후 식초를 물에 타 마시고, 식사 전 생 야채를 먹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남편 제이쓴이 지난 2월 오일, 야채, 식초로 구성된 다이어트 제품 사업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홍현희의 다이어트가 사업 홍보를 위한 행보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제이쓴은 "현희가 건강한 식습관을 되찾아 가는 과정에서 꾸준히 섭취했던 식초, 오일, 야채를 좀 더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화한 것"이라며 다이어트 약이나 건강 기능 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이라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