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동성의 아내인 요리연구가 전진주가 과거 신장암으로 투병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동성과 전진주가 함께 출연했다.
방송에는 건강 관리에 집중하는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전진주는 "결혼 전에 비서 일을 했다"며 "업무 특성상 언제 손님이 오고 언제 상사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화장실을 잘 못 갔다. 직업병처럼 방광염을 앓았고 통증이 있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혈뇨가 있고 피떡도 보인다고 하더라"며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신장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오른쪽 신장 하나를 제거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내 몸에 생긴 것이니 받아들이기로 했다. 건강이라는 것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고지혈증 약도 먹고 있고 대장 용종도 제거했다"며 "어머니 암 가족력이 있어서 건강에 신경쓴다"고 했다.
배동성은 "결혼 전 아내로부터 투병 이야기를 들었다"며 "아무래도 신장 하나가 없다 보니 조금만 무리해도 피로가 심하고 아침이면 손발이 붓더라. 그래서 일어나면 늘 마사지를 해주고 있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동성과 전진주는 각각 이혼의 아픔을 겪은 후 2017년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