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美 스탠퍼드서 휘날린 대규모 태극기

한수진 ize 기자
2026.05.22 15:10

스탠퍼드 스타디움 3회 공연서 약 15만 2000여 관객 동원
Body to Body' 무대 중 관객들 태극기 펼치며 한국어 떼창

방탄소년단은 지난 16~17일과 19일 사흘간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STANFORD'를 열고 약 15만 2000여 관객과 만났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관객들이 정규 5집 'ARIRANG' 수록곡 'Body to Body' 무대에서 태극기를 펼치고 한국어 떼창을 한 깜짝 이벤트였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감동받았다고 전하며 감사 인사를 했다.
방탄소년단 / 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이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을 태극기로 가득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6~17일과 19일(이하 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IN STANFORD'를 열고 약 15만 2000여 관객과 만났다. 1921년 문을 연 스탠퍼드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연 가수는 콜드플레이에 이어 방탄소년단이 두 번째다.

해당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날 관객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 정규 5집 'ARIRANG' 수록곡 'Body to Body' 무대에서 민요 '아리랑' 선율이 흘러나오자 관객들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일제히 펼쳐 들었다. 여기에 한국어 떼창이 더해지며 스탠퍼드 스타디움은 거대한 응원과 감동의 장면으로 물들었다.

멤버들은 공연 말미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지금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다.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이벤트에 정말 감동받았다. 한순간 한순간을 다 기억하겠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이들은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2021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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