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리포터' 맹승지, 돌연 은퇴…무슨 일?

박다영 기자
2026.05.29 14:14
지난 28일 개그우먼 맹승지(39)가 팬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개그우먼 은퇴를 선언했다./사진=머니투데이 DB

개그우먼 맹승지(39)가 은퇴를 선언했다.

맹승지는 지난 28일 SNS(소셜미디어)에서 팬들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개그우먼은 이제 안 하냐'고 묻자 맹승지는 "그렇다. 공개 코미디 안 한 지 10년 됐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개그우먼은 마음속에서 이미 은퇴한 상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완전히 은퇴할 거다"라고 했다.

그는 "그동안 해왔던 배우와 방송 일은 계속할 것"이라며 "개그우먼은 한 번 해봐서 좋았고 인생 2막도 즐거운 일을 하면서 행복하게 살 예정"이라고 했다.

맹승지는 같은 날 SNS 게시물에서도 "개그우먼은 이제부터 은퇴"라며 "공채되고 2년 공개 코미디하고 신인상도 받고 MBC 거의 모든 예능 다 하고 SBS 넘어가서도 너무 재밌게 개그우먼 생활을 했다"고 했다.

이어 "그 후로 10년 넘게 공개 코미디를 안 했고 앞으로도 공개 코미디를 할 생각이 없어서 개그우먼으로 불리는 게 어색할 때가 있었다"며 "그냥 은퇴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개그우먼으로 방송하기보다는 배우나 방송 일이나 제작을 훨씬 많이 했다"며 "할 수 있는 선에서 좋은 에너지 많이 주려고 노력하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맹승지는 2013년 MBC 20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서 활약했으며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를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연극을 중심으로 연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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