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수, 알바비로 학자금 대출 완납 "부모님 도움 없이…9년만"

최지수, 알바비로 학자금 대출 완납 "부모님 도움 없이…9년만"

김유진 기자
2026.05.30 02:54
최지수가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최지수가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았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배우 최지수가 9년간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았다.

29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649회에서는 배우 최지수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지수는 "제가 학자금 대출을 받았었는데 아르바이트비가 들어와서 오늘 다 갚았다"고 말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무슨 아르바이트를 하냐"고 묻자 최지수는 "레스토랑이랑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요즘도 한다"고 답했다.

학자금 대출을 스스로 다 갚은 최지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학자금 대출을 스스로 다 갚은 최지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또 구성환이 "많이 알아보실 텐데"라고 말하자 최지수는 "많이 알아보신다. 저를 한 번 보다가 한 시간 뒤에 다시 오셔서 비타민을 챙겨주신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무지개 회원들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 "응원하게 된다"며 최지수를 향한 응원을 보냈다.

최지수는 "9년 정도 된 것 같다. 고양이 탈 쓰고 전단지 돌리는 아르바이트도 해봤다"며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갚았다"고 털어놨다.

기안84가 "부모님한테 손 아예 안 벌렸냐"고 묻자 최지수는 "'도와줄까?'라는 말을 하셨다"면서도 "제가 다닌 학교고 엄마가 다닌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갚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대출 완납 소식을 어머니께 전하는 최지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대출 완납 소식을 어머니께 전하는 최지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전현무는 "보통은 엄마가 내주고 나중에 많이 벌어서 갚겠다고 한다"고 감탄했다.

또 코드 쿤스트는 "난 내가 다니는 학교도 엄마가 다 내주고 수업을 안 들었다"고 고백했고 기안84는 "난 엄마한테 휴학할 테니까 등록금 나 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은 최지수는 곧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최지수는 "엄마. 나 학자금 대출 마지막 돈까지 다 보냈어"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어머니는 "지수야. 갚느라 고생했다. 엄마가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하네"라고 답했다.

이에 최지수는 벅찬 마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배우 최지수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해 최근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 '21세기 대군부인' 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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