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20년 지나도 살아있는 발레 DNA…180도 다리 찢기에 감탄

김유진 기자
2026.06.08 01:41
배우 도지원이 발레 동작을 선보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도지원이 발레 전공자다운 유연성까지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7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498회에서는 배우 도지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서장훈은 도지원을 소개하며 "출연작 시청률이 정말 어마어마했다. '여인천하'는 49.9%까지 기록했다"며 과거 도지원의 이력을 꺼냈다.

과거 '여인천하' 회차를 연장시켰던 도지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어 "'여인천하'에서 경빈 역할을 맡았는데 처음에는 비중이 크지 않았지만 나중에는 사실상 주인공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장훈은 "'여인천하'에는 훌륭한 배우들이 많았지만 아직도 기억나는 건 경빈마마의 '뭬야?'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도지원은 "원래 드라마가 50회 예정이었는데 '뭬야?'가 죽으면 드라마가 안 된다고 해서 결국 150회까지 연장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 도지원은 세계적인 발레리나 강수진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발레 동작을 뽐내는 도지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도지원은 "선화예술고등학교에 다닐 때 강수진 씨와 같은 연습실에서 함께 연습했다"고 하자 신동엽은 "우리 딸도 선화예중, 선화예고를 나왔다"며 반가워했다.

발레 이야기가 이어지자 도지원은 "저는 지금 발레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신동엽이 "발레 동작 하나만 보여달라"고 요청하자 도지원은 자리에서 곧바로 다리를 높이 들어 올리는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였다.

서장훈은 "발레를 안 한 지 오래됐다면서 이런 동작이 되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라며 박수를 보냈고 스튜디오 역시 감탄으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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