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지상파 섭외 왔었는데"…복귀 못한 이유는

박다영 기자
2026.06.10 15:03
방송인 신정환(52)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철없는 장사꾼'

방송인 신정환(52)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철없는 장사꾼'에는 신정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신정환은 "왜 방송 복귀를 안 하냐. 재벌설이 있다. 방송은 안 해도 된다는 거냐"는 질문에 "방송은 제 천직이자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지상파 프로그램은 없어도 인터넷 방송이나 플랫폼에서 앞으로 30년 더 할 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신정환은 "안 나가는 게 아니다"라며 "사실 큰 프로그램에서 3~4번 정도 섭외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방송인 신정환(52)이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철없는 장사꾼'

그는 "가족을 공개하는데 시청률이 엄청 나오는 프로그램이었다"며 "많은 분이 보셨던 프로그램 2개에서 섭외가 왔고 1개는 다른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왔는데 못 나갔다"고 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 한 번 얼굴이 알려지면 어딜 가든 사람들이 알아본다"며 "가족 예능에 출연한 사람들을 보면 광고도 찍고 축하 연락도 받는다. 그런데 어디 나가려면 매우 불편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우리 가족은 방송 출연을 극구 반대했다"며 "방송 할 거면 혼자 하라고 하더라. 지상파에서 섭외가 들어왔는데 안 하다 보니까 요즘은 섭외가 없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2010년 필리핀 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그는 도박 의혹을 무마하기 위해 필리핀 현지에서 뎅기열에 걸렸다고 거짓 주장을 해 논란을 빚었다. 해당 사건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7년 복귀해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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