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방송사서 받은 금 팔았더니 3500만 원…금 재테크 '성공'

김유진 기자
2026.06.22 02:22
김희철이 금을 팔아 3500만원의 감정가를 받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희철이 방송사와 가족에게 받은 금제품들을 감정받은 결과 약 3500만 원에 달하는 금액을 확인했다.

21일 방영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00회에서는 김희철, 김준호, 김종민이 금은방을 찾아 보유 중인 금을 감정받고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SBS 연예대상에서 받은 트로피를 비롯해 방송사에서 받은 황금열쇠, 금 소주잔, 과거 에어컨에서 떼어낸 금 글씨, 외할아버지에게 받은 금목걸이 등을 매물로 내놨다.

연예대상 트로피에게 실망한 김희철.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세 사람이 찾은 금은방의 크리에이터 링링언니는 먼저 SBS 트로피를 확인한 뒤 "이건 금이 아니다. 예전에도 SBS에서 받은 트로피를 가져오신 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도금이면 버려달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철은 SBS 사장에게 운동회 날 받은 황금열쇠를 꺼냈다.

링링언니는 "이건 순금이 맞다. 5돈이다. 현재 378만 원"이라고 감정했고 예상보다 높은 금액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김희철은 곧바로 "이건 돈으로 바꿔가겠다"며 판매를 결정했다.

김희철은 과거 에어컨에서 떼어낸 금 장식도 내밀었다.

링링언니는 "옛날 제품 중 한정판으로 나온 금이 있다"며 이를 1돈으로 측정했고 75만3000원의 감정가가 나왔다.

총 감정가를 받고 놀란 김희철과 게스트 소지섭.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를 본 김종민은 "에어컨 한 대 값을 다시 번 셈"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김희철은 "외할아버지께서 아기 때 주신 목걸이"라며 금목걸이를 꺼냈다.

링링언니는 "순금이 맞다. 장식은 없지만 무게가 많이 나올 것 같다"며 "20돈 조금 안 된다. 현금으로 1510만4800원"이라고 설명했다.

뜻밖의 고가에 놀란 김희철은 "할아버지. 손주가 열심히 살게요"라며 두 손을 모아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받은 커플 금 소주잔도 공개했다.

김희철은 "와이프가 생기면 커플 술잔으로 쓰려고 했는데 와이프가 안 생길 것 같다"며 금소주잔을 내밀었다.

링링언니는 "금이 맞다. 잔 하나에 10돈 정도 나온다. 두 잔에 20돈이 조금 안 된다"고 감정했다.

모든 감정을 마친 링링언니는 "희철 씨 금은 모두 3489만8000원"이라고 최종 금액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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