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우먼 안영미(42)가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
안영미는 21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순산하고 돌아오겠다"고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청취자들에게 인사했다.
그는 "저 없는 동안에 다른 라디오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제가 항상 모니터하고 있을 텐데 스페셜DJ 우쭈쭈는 적당히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안영미는 환하게 웃으며 한 손으로 배를 감싼 채 케이크를 들고 있다.
안영미는 이날 방송에서 출산 휴가 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둘째를 낳는다니 믿어지지 않는다. 이게 마지막 방송이라니 꿈만 같다"며 "청취자들이 계속 응원해주고 기도해주고 가족보다 더 많이 걱정해줘서 사실 외롭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그전에는 고독한 시간이 많았고 세상에 나 혼자밖에 없다는 생각도 했다"며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다들 저에게 '용기 있다', '대단하다'고 하는데 청취자들 아니었으면 해낼 수 없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2023년 7월 미국에서 첫째 아들을 출산했다. 둘째도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