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드벨벳 슬기(33·본명 강슬기)가 사촌 동생인 유튜버 수키진(본명 강수진)이 세상을 떠난 후 심경을 전했다.
슬기는 21일 팬 소통 플랫폼에 "걱정 많이 했지?"라며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고 앨범 준비도 하면서 잘 있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너무 늦게 오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리고 걱정이 더 커질까 봐 잘 지내는 거 보여주려고 왔다"며 "여러분들의 위로 글들도 많이 도움 됐고 멤버들, 가족들, 회사 분들 다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잘 지내고 있으니 더 이상 걱정하지 마라"고 적었다.
앞서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수키진'에는 고인의 사촌 언니라고 밝힌 인물이 댓글을 통해 "수진이가 지난 6월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됐다"고 비보를 전했다.
특히 고인은 부고 사실이 전해지기 2주 전 슬기와 함께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키진은 어린 시절 친언니를 먼저 떠나보내는 큰 아픔을 겪었다. 이후 슬기는 친언니의 빈자리를 채워줄 정도로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슬기는 수키진과 함께 촬영한 영상에서 "너의 친언니가 되어 주고 싶었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