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윤아(45)가 이혼 11년 만에 재혼했다. 현재 재혼한 남편과 혼인신고 후 동거 중이다.
지난 3일 오윤아 소속사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오윤아가 최근 혼인신고를 했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에 대해서는 "일정이나 구체적인 계획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 'Oh!윤아'에 '오윤아 새출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직접 재혼 소식을 알렸다.
오윤아는 "결혼하게 됐다"며 "구독자분들께서 늘 응원해주셨다.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는 눈물을 쏟았다.
이어 오윤아는 "아이가 가장 큰 우선순위였고 부담으로 주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망설였다"며 "그러다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 부모님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셨다. 민이를 정말 손자처럼 잘 받아주셨다.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오윤아는 "결혼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저희 삶에 좋은 변화가 생겼을 뿐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인 오윤아는 레이싱모델을 거쳐 2004년 연기자로 데뷔했다.
2007년 1월에 결혼해 그해 8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2015년 6월 이혼했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오윤아는 앞서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이 발달장애(자폐증)임을 고백했다.
오윤아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결혼 정말 축하드린다" "꼭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다" "내 가족 일처럼 기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