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장', 넷플릭스 비영어쇼 1위X79개국 TOP10...전세계 흔든 흥행

이경호 ize 기자
2026.07.08 09:57

시청률 21.6% '김부장', 대한민국 넘어 글로벌도 통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넷플릭스 비영어 쇼 부문에서 시청수 1천 50만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1.6%를 돌파하며 역대 SBS 금토드라마 최단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썼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조사에서도 드라마 부문 1위와 출연자 소지섭 1위를 동시에 달성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의 주연 배우 소지섭./사진=스타뉴스 DB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시청률 21.6%를 돌파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해외에서도 거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8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서 집계한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5일까지 '김부장' 시청수는 1천 50만으로 비영어 쇼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지난 6월 26일 첫 방송 이후 사흘 만에 비영어 쇼 부문 3위를 차지한데 이어, 공개 2주 차에 정상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한국, 싱가포르, 태국, 대만, 볼리비아, 페루 등 11개국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무려 79개국에서 톱 10에 진입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음을 실감케 했다.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부장'은 국내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안방극장 드라마 중 최고 성적(시청률)을 기록하며 거침없이 흥행 중이다.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 4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21.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했다. 1회 9.5%, 2회 15.7%, 3회 18.8%에 이어 4회까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안방극장은 '김부장' 신드롬이다.

또한 '김부장'이 방송 단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해 약 2년 만에 '20% 돌파 미니시리즈'가 됐다. 여기에 '열혈사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2' 등 흥행작들보다도 빠른 흥행 속도로 역대 SBS 금토드라마 최단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썼다.

광고주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평균 7.6%, 최고 8.8%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전 채널 최고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 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폭넓은 시청층을 확보하며 OTT 시대에도 '거실 TV 앞으로 시청자를 다시 불러 모은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청률에 이어 화제성도 '김부장'이 싹쓸이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에서 발표한 7월 1주차(6월 29일~7월 5일)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김부장'이 1위,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주연을 맡은 소지섭이 1위를 기록했다.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도 1위다.

제작진은 "국내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언어를 넘어 작품에 공감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남은 방송에서도 기대 이상의 재미와 몰입감을 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시청률과, 화제성에 이어 글로벌 OTT 순위까지 글로벌 흥행을 이룬 '김부장'. 앞으로 펼쳐질 흥미진진한 전개와 주연 소지섭을 중심으로 한 배우들의 열연이 어떤 흥행 성적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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