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오정세 '와일드 씽', 넷플릭스로…31일 공개

한수진 ize 기자
2026.07.15 09:17
영화 '와일드 씽'이 오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이 영화는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기를 위해 도전하는 코미디물로 손재곤 감독이 연출했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K팝 전문 제작진이 완성한 음악이 주요 볼거리로 꼽혔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영화 '와일드 씽'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와일드 씽'은 오는 31일 넷플릭스에서 글로벌 공개된다.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뜻밖의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코미디 영화다.

영화 '극한직업'의 제작사 어바웃필름과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 등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이어지는 유머와 개성 강한 인물들의 호흡으로 극장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도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은 2000년대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 멤버로 뭉쳤고, 오정세는 원조 고막 남친이자 비운의 발라드 가수 최성곤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K팝 전문 제작진이 완성한 음악과 퍼포먼스 역시 작품의 주요 볼거리다. 트라이앵글의 데뷔곡 'Love is'(러브 이즈)와 최성곤의 '니가 좋아'는 음원 차트에 진입하고 챌린지로 확산하며 영화 밖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초창기 K팝의 향수를 자극하는 사운드트랙과 Y2K 스타일링, 배우들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극장가에 웃음을 전한 '와일드 씽'은 넷플릭스 공개를 통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국내 극장에서 얻은 뜨거운 열기를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넓혀가고자 한다. 문화적 장벽을 넘어 한국의 코미디 영화도 글로벌 팬덤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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