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EU 포장 규제 선제 대응…독일과 포장 기술협력 강화

KCL, EU 포장 규제 선제 대응…독일과 포장 기술협력 강화

세종=조규희 기자
2026.07.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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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과 Andrea Büttner(안드레아 뷔트너)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장이 지난 14일 독일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15. /사진제공= KCL
천영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왼쪽)과 Andrea Büttner(안드레아 뷔트너) 프라운호퍼 IVV 연구소장이 지난 14일 독일 현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7.15. /사진제공= KCL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라이징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IVV에서 규제 대응 포장재 분야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럽연합(EU)의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PPWR)' 시행에 대응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규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 포장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PPWR 대응을 위한 시험·평가 및 기술지원 △친환경 포장재 및 공정기술 공동 연구개발 △포장재 성능평가 및 재활용성 평가 △식품접촉 안전성 및 환경성 평가 △시험·분석 기술 및 전문지식 교류 △국제 공동연구 및 산업계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KCL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서 보유한 시험·인증 및 규제 대응 역량과 프라운호퍼 IVV의 포장공정, 기능성 소재, 식품접촉재료, 재활용 기술 등 세계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하여 국내 기업들이 강화되는 EU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EU PPWR 시행으로 친환경 포장재의 재활용성, 안전성 및 적합성 입증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Fraunhofer IVV와 공동연구와 시험·평가 협력을 확대하여 정부의 수출기업 해외인증 지원 전략에 맞춰 국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유럽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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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희 기자

안녕하세요. 경제부 조규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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