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NORMAL’이 '톱10'에 진입했다.
19일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NORMAL’이 스포티파이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 17일 자)에 9위로 재진입했다. 이와 함께 ‘NORMAL’ 한국어 버전이 포함된 새 싱글 역시 78위에 안착하며 동일한 제목의 곡이 차트에 나란히 오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같은 차트에서 25일 연속(3월 20일~4월 13일) 1위를 찍고, 17주 동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타이틀곡 ‘SWIM’은 이날 8위를 차지하며 쌍끌이 흥행을 기록했다. 앨범이 발매된 지 4개월 가까이 된 시점에 ‘NORMAL’까지 ‘톱 10’에 들면서 앨범 전체의 ‘롱런 인기’를 굳히는 모양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 스포티파이를 통해 ‘NORMAL’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이 곡의 인기 불씨를 다시 지폈다. 무대 위 화려한 순간들 뒤에 가려진 방탄소년단의 진짜 모습이 날것 그대로 포착된 뮤직비디오다. 감정의 최고조가 가라앉고 찾아오는 고요한 시간의 공기, 그리고 멤버들의 꾸밈없고 평범한 일상이 그려져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발매된 ‘NORMAL’ 한국어 버전 음원의 기세 또한 매섭다. 가사의 대부분을 한국어로 소화한 음원은 19일 오전 6시 기준 미국, 영국, 독일, 브라질 등 전 세계 7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일곱 멤버는 스포트라이트 이면에 존재하는 공허함과 두려움의 감정을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풀어내 글로벌 리스너들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NORMAL’은 앞서 4월 4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 차트 ‘핫 100’에 41위로 데뷔해 통산 3주간 머무르며 세계 주류 음악 시장에서 굳건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말하듯 전개되는 부드러운 싱잉랩이 리스너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7일과 18일(이하 현지 시간) 양일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Stade de France)에서 ‘BTS WORLD TOUR 'ARIRANG' 유럽 투어의 피날레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이들은 곧장 미국으로 발걸음을 옮겨 19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New York New Jersey Stadium)에서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역사적인 무대에서 팝스타 마돈나(Madonna), 샤키라(Shakir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과 함께 기념비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