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킬러' 공효진이 남편 정준원을 위협한 상대와 정면으로 대치하며 분노의 총구를 겨눈다.
오늘(1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 연출 윤종호, 김지훈) 2회에서는 킹피셔를 둘러싼 정체불명의 위협부터 두루미 전자 영업3팀의 신입사원 합류까지 다채로운 전개가 펼쳐진다.
지난 31일 방송된 1회에서는 유부녀의 평범한 일상과 원샷원킬 킬러의 살벌한 임무를 오가는 유보나(공효진)의 이중생활이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3년간의 육아휴직을 마치고 현업으로 복귀한 유보나는 첫 클라이언트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앞으로 그녀가 보여줄 범죄자 처단기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권태성(정준원)은 신종 마약 사건을 취재하던 중 차량 폭발 사건을 목격했고, 킹피셔의 귀환 소식에 충격에 빠졌다. 또한 유보나는 의문의 인물로부터 가족과 함께 있는 사진과 옥상에서 저격 중인 사진을 받으며 긴장감 넘치는 첫 방송 엔딩을 완성했다.
이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스틸에는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유보나와 카페에서 곤히 잠든 권태성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권태성은 킹피셔 제보 문자를 받고 약속 장소인 카페로 향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깊은 잠에 빠진다. 그 사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제보자의 정체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유보나는 남편 권태성이 위험에 빠졌다는 소식에 곧장 의심 가는 상대를 찾아 나선다. 복잡한 감정을 애써 누른 채 상대와 정면으로 마주한 그녀는 결국 총구를 겨누며 일촉즉발의 대치를 이어간다. 이는 유보나에게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짐작하게 한다.
한편 이동진(이상이)은 킹피셔의 저격 현장을 집요하게 수사하던 중 예상치 못하게 아기상어 스티커를 발견한다.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인 만큼, 킹피셔의 정체를 밝혀낼 결정적 단서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두루미 전자 영업3팀에 독살 전문 신입사원 오현남(하율리)이 등장한다. 선글라스를 낀 채 도도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현남은 무기 개발에만 몰두하는 은둔 고수 봉태민(김남희)과의 강렬한 첫 만남으로 의외의 케미를 발산한다. 좀처럼 타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던 봉태민이 처음으로 오현남을 의식하게 된다고 해 흥미를 유발한다.
'유부녀 킬러' 제작진은 "킹피셔 사건이 본격화되며 새로운 단서와 인물이 하나둘 정체를 드러낸다. 권태성에게 도착한 제보 문자부터 이동진이 발견한 아기상어 스티커, 두루미 전자 영업3팀에 합류한 오현남까지 예측불허 전개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보나는 가족의 위기 앞에서 살벌한 킬러 본능을 다시 꺼내 든다. 의문의 상대와 정면으로 마주한 순간 그녀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늘(1일) 밤 9시 50분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