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칫값만 2억 2천만 원" 박진영, JYP식당 '유기농' 고집하는 이유는?

김유진 기자
2026.08.02 04:47
박진영이 JYP 사내식당의 김치 값만 2억원을 넘게 쓰면서 유기농 식단을 고집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박진영이 JYP 연습생과 직원들을 위해 사내 식당 유기농 식단을 고집하는 가운데 지난해 김칫값만 2억 2천만 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1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409회에서는 박진영과 김규원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박진영은 회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팀원들과 함께 사내 식당에서 식사했다. '유기농 식단'으로 유명한 JYP 사내 식당에는 국내산, 유기농 재료로 채워진 메뉴들이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식재료에 대한 기준을 직접 설명했다.

연습생, 직원들을 위해 유기농 식단을 신경쓰는 박진영.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박진영은 "육류, 닭 등은 뛰어 논 유기농이어야 한다"며 "튀김은 정말 중요하다. 유기농 냉압착유로 튀겨서 소화도 잘된다"고 자랑했다.

박진영은 사내 식당에 공을 들이는 이유도 밝혔다.

박진영은 "연습생들이 회사에 와 있는 동안만큼은 내 새끼들이라고 생각하고 먹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청담 사옥에 있을 때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편의점에서 인스턴트 식품을 사 먹는 모습에 죄책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부모님들이 나한테 연습생들을 맡겨주신 건데 최소한 JYP에서는 내 아이들처럼 좋은 걸 먹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새 사옥 이전 후 사내 식당 확장 계획도 공개됐다.

신사옥으로 이전하면 더 큰 사내식당을 운영하게 되는 박진영.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유병재가 "몇 년 후 사옥 이전하시면 식당도 더 커지는 거냐"고 묻자 박진영은 "사옥을 옮기면 가장 큰 차이는 부엌이 3배로 커진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도시락 허가가 나온다. 연예인, 외부 매니저들에게 도시락이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는 과거 JYP 사내 식당을 방문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우리가 갔을 때 셰프님이 계셨는데 지금도 계시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맞다. 유명한 호텔에서 스카우트로 모셔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박진영은 식사 중에도 유기농 식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박진영은 "작년에 김칫값만 2억 2천만 원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양념, 소금 다 유기농이었다"며 "김치만 유기농이 아니어도 비용이 덜 나간다"고 설명했다.

함께 식사하던 팀장도 JYP 사내 식당을 극찬했다.

팀장은 "회사 근처에서 JYP 밥이 제일 맛있다"며 "이거 먹고 몸이 좋아진 것 같다. 배불러서 간식도 안 먹게 된다"고 말했다.

박진영은 건강이 좋지 않았던 팀장을 걱정하며 "특히 먹는 거 조심해야 한다. 웬만하면 여기서 두 끼 챙겨 먹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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