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 부산고 하현승과 승부하나…정훈, 은퇴 후 첫 사직 경기

김유진 기자
2026.08.04 04:52
부산고 투수 하현승이 오는 8일 불꽃 파이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유튜브 'C1스튜디오' 캡처

불꽃파이터즈가 오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고등학교와 직관 경기를 예고한 가운데 메이저리그의 거액 제안을 마다하고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택한 초특급 유망주 하현승의 등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유튜브 채널 'C1스튜디오'에서 공개된 '불꽃야구2' 12화에서는 불꽃파이터즈의 다음 직관 경기 소식이 전해졌다. 불꽃파이터즈는 오는 8월 8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부산고등학교와 맞붙는다.

이대호는 영상을 통해 직접 부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대호는 "안녕하세요. 불꽃 4번 타자 이대호입니다"라며 "불꽃파이터즈가 제 고향 부산에서 부산고와 맞붙습니다"라고 말했다.

부산고와의 경기를 알리는 이대호. /사진=유튜브 'C1스튜디오' 캡처

이어 "부산에서 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 잘하겠다"며 "부산 시민 여러분, 부싯돌즈 여러분 사직야구장 많이 오셔서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훈 역시 사직 복귀를 앞둔 설렘을 드러냈다.

정훈은 "불꽃야구2 알바생 정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은퇴 후 사직야구장에서 경기가 처음이다. 많이 설레기도 하고 비장한 각오로 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이지만 많이 찾아와주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부산고전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하현승의 출전 여부다.

롯데 자이언츠 은퇴 후 첫 사직 경기에 임하는 정훈. /사진=유튜브 'C1스튜디오' 캡처

앞서 C1스튜디오가 공개한 '불꽃야구2 시즌 열두 번째 직관' 영상에서는 하현승의 투구가 공개되며 "앞으로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하현승 선수를 꼭 지켜보셔야 합니다"라는 목소리가 깔려 기대감을 높였다.

하현승은 내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히는 고교야구 최고 유망주다. 특히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45억 원 규모 계약 제안을 마다하고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결정한 선수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고교야구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는 하현승이 불꽃파이터즈를 상대로 선발 등판할지에도 야구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한편 부산고등학교는 대통령배전국고교야구대회 통산 최다 우승 6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대회 통산 우승 4회를 기록한 강호팀이다.

경기는 오는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오후 6시에 시작되며 티켓 예매는 4일 2시 yes24에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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