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자, 상철 향한 호감 급철회…"가까이서 보니 아냐" [종합]

한수진 ize 기자
2026.08.06 09:09

33기 '모태솔로 특집' 첫회 전국 3.6% 시청률 기록

ENA·SBS Plus '나는 SOLO' 33기 모태솔로 특집이 전북 무주에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전국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첫인상 선택에서 상철이 3표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으나 영자는 대화 후 상철에 대한 호감을 철회했다. 0표를 받았던 영호는 능숙한 진행과 자상한 면모로 순자와 영자의 관심을 받으며 로맨스의 변화를 예고했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33기 모솔남녀들의 마음이 첫날부터 예측 불가하게 요동쳤다.

지난 5일 방송한 ENA·SBS Plus 연애 리얼리티 '나는 SOLO'(나는 솔로) 265회에서는 전북 무주 솔로나라 33번지에 입성한 33기 '모태솔로 특집' 출연자들의 첫 만남이 펼쳐졌다. 시청률은 ENA·SBS Plus 합산 닐슨코리아 전국 3.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전회차(4.6%)보다 더 하락했다.

남성 출연자들은 저마다 연애와 멀어졌던 이유를 밝혔다. 영수는 수학과 외국어 공부, 영호는 일에 몰두해 이성을 만날 기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카투사 출신 레이싱 선수 겸 지도자 영식은 낯가림을, 영철은 학비와 생활비를 직접 마련해야 했던 현실을 이유로 들었다. 광수는 31년간 연애에 관심이 없었고, 상철은 좋아하는 여성 앞에서 유독 어색해진다고 털어놨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 사진=ENA, SBS Plus

여성 출연자들도 공부와 커리어에 집중하거나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연애 경험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 가운데 순자는 8년 전 약 3개월간 교제했지만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해 결별했다고 밝혔고, 영자는 "결혼 준비는 끝났다. 이제 짝만 있으면 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첫인상 선택에서는 영숙이 영수, 순자가 영식, 옥순이 영철을 택했다. 정숙과 영자, 현숙은 상철에게 향해 3표를 몰아줬다. 그러나 상철의 기습 플러팅에 호감을 보였던 영자는 대화 후 "멀리서 볼 때는 제 이상형에 부합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아니더라"며 곧바로 마음을 거뒀다. 반면 0표를 받은 영호는 여성들의 짐을 먼저 챙기며 현숙에게 "대인배 같고 자상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는 솔로' 방송화면 / 사진=ENA, SBS Plus

숙소에서도 반전은 이어졌다. 영식은 여자 숙소에 웰컴 선물과 생수를 건네 영숙의 관심을 얻었다. 하지만 장보기 차량에서 영식과 현숙이 영화와 해외 드라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지자, 영숙은 "두 사람이 결이 잘 맞는 것 같다"며 다른 가능성을 열어뒀다.

게임 진행을 맡은 영호는 능숙한 말솜씨로 분위기를 이끌며 순자와 영자의 호감을 샀다. 저녁 식사에서는 영자가 비빔면을 원하는 영호를 위해 직접 요리하며 한층 가까워졌고, 이를 지켜보던 순자는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순자가 영호에게 "잠깐 가실래요?"라며 먼저 대화를 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첫인상 선택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33기의 로맨스가 새로운 판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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