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남궁민과 김대명의 끝장 대결은 어떤 결말을 맞을까.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 측은 이번 주말 최종회 공개를 앞두고 결말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N차 정주행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관전 요소는 고세윤(이설) 납치 사건의 전말이다. 이혼을 앞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남궁민)는 아내를 구하려다 오히려 살인 교사 용의자로 몰렸다. 이후 이수형(박병은)의 죽음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얻어 노만희(김대명)가 납치범임을 밝혀냈지만, 배후 세력과 병원 내부의 비밀은 여전히 남아 있다. 사건을 설계한 진짜 범인과 목적이 무엇인지 이목이 쏠린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경계를 무너뜨린 연속 반전도 관전 포인트다. 믿었던 이수형이 복수를 위해 움직였다는 사실부터 노만희의 아내이자 감금방 옆방 피해자였던 김경애(이상희)의 정체, 병원장 고동찬(장광)의 비밀과 하정수(전광진)의 선택까지 드러나며 인물 관계가 끊임없이 뒤집혔다.
특히 모든 진실을 마주한 강태주가 고동찬을 향해 "희망이 아닌 기만"이라고 일갈한 장면은 병원을 둘러싼 어두운 실체를 드러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인물은 누구인지, 저마다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배우들의 연기 대결도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남궁민은 죄책감과 절박함, 억울함과 집념을 밀도 있게 표현했고, 김대명은 평범한 얼굴 뒤 잔혹한 본성을 숨긴 노만희를 섬뜩하게 완성했다. 이설은 납치와 감금 속 공포와 배신감을, 이상희는 반전의 중심에 선 김경애의 이중성을 강렬하게 그려냈다.
모든 비밀이 한꺼번에 터져 나올 마지막 회에서 네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어떤 결말을 완성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