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10% 눈앞 흥행 기세...'대군부인'·'이한영' 넘본다 [iZE 포커스]?

이경호 ize 기자
2026.08.15 11:31
공효진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5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흥행 기세를 올렸다. 이 드라마는 첫 방송 이후 매회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향후 '21세기 대군부인'과 '판사 이한영'의 기록을 넘어 2026 MBC 금토드라마 최고 흥행 성적을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의 주연 공효진./사진=스타뉴스 DB

공효진 주연의 '유부녀 킬러'가 흥행 기세를 끌어올리고 있다.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둔 가운데, 올해 M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까지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지난 14일 5회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8%를 기록했다.

'유부녀 킬러'는 첫 방송 이후 한 번의 하락 없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회(7월 31일) 7.4%, 2회 8.0%, 3회 8.3%, 4회 9.4%, 5회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금요일 동시간대(오후 10시대)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와 경쟁에서 앞섰고, 토요일 방송에서 방송 시간 일부가 겹쳤던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과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도 제치면서 금토극, 토일극 포함한 주말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유부녀 킬러'는 앞서 자체 최고 시청률 23.1%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떠난 후, 금토 안방극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1세기 대군부인', '판사 이한영'./사진=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21세기 대군부인', '판사 이한영'

'유부녀 킬러'가 시청률 10%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앞으로 만들어 갈 성적도 기대되고 있다. 지성 주연의 '판사 이한영', 아이유와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의 성적도 넘어설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올해 MBC 금토드라마 최고 흥행작은 '21세기 대군부인'이다. 아이유, 변우석의 활약이 빛났던 '21세기 대군부인'은 자체 최고 시청률 13.8%(12회)을 기록했다. 이어 지성 주연의 '판사 이한영'이 자체 최고 시청률 13.6%(13회)로 올해 MBC 금토드라마 시청률 흥행 2위다. '유부녀 킬려'의 흥행 기세는 '21세기 대군부인', '판사 이한영'의 초반 흥행 기세와 비슷하다. '21세기 대군부인'은 4회에 11.1%, '판사 이한영'은 5회 10.0%로 극 초반 10% 시청률을 돌파했다. 이 두 작품보다 10% 시청률 돌파가 늦지만, 꾸준히 시청자들을 불러모으고 있는 '유부녀 킬러'다.

시청자들의 관심 속에 '유부녀 킬러'는 5회 시청률까지 '21세기 대군부인', '판사 이한영'에 이어 2026 MBC 금토드라마 시청률 흥행 3위에 오른 상황. 이에 '유부녀 킬러'가 앞선 두 작품의 흥행 기록을 넘어서 2026 MBC 금토드라마 최고 흥행 성적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과 이목이 쏠리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를 더하고 있는 '유부녀 킬러'이기에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사진=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

'유부녀 킬러'는 주인공 유부녀 킬러인 유보나(공효진 분)의 주부와 킬러를 오가는 활약, 특히 법망을 피해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클라이언트 미팅을 하는 설정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하고 통쾌함을 선사했다. 무차별적인 처단이 아닌, 합법적인 단죄와 불법적인 처단이라는 두 가지를 보여주면서 여운을 남겼다. 킬러 유보나, 사회부 기자 권태성(정준원 분), 형사 이동진(이상이 분)의 정의 실현을 위한 각기 다른 신념은 극적 재미를 끌어올린다.

이처럼 '유부녀 킬러'는 단순히 킹피셔 유보나의 원샷원킬 킬러 활약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소재, 전개다. 여기에 주인공 뿐만 아니라 여러 인물이 하나의 사건에 얽히고 설키는 과정은 흥미를 유발한다.

총 14부작으로 극 중반에 이르기까지 속도감 있는 전개, 등장인물들의 고른 활약까지 더한 '유부녀 킬러'는 본방사수 드라마가 됐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MBC 금토드라마의 흥행세도 이어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유부녀 킬러'. 6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올해 MBC 금토드라마 최고 시청률 경신을 향한 도움닫기 회차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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