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성 정체성을 의심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의 헤어 디자이너는 "내가 오빠 머리를 오래 해서 손님들도 다 알지 않냐"며 "처음엔 (김범수에 대해)비혼주의냐고 묻다가, 남자 좋아하냐고도 묻더라"고 말했다.
김범수는 "그런 이야기 많이 들었다"며 "(가수)거미가 '오빠 빨리 결혼하셔야 한다'고 하더라. 그러다가 어느 날은 진지하게 '오빠 그쪽은 아니죠?' 그러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 말을 듣고)내 삶을 되돌아봤다"며 "내가 누군가에게 혼자 있는 사람처럼 보이나 생각이 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영상을 접한 방송인 신동엽은 "(김범수는)이성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수는 1979년생으로 올해 47세다. 그는 1999년 데뷔해 노래 '보고싶다', '끝사랑', '나타나'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