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유승호, 무릎 꿇고 울먹…"이렇게는 못 살겠다"

한수진 ize 기자
2026.09.15 20:00
배우 유승호와 데이식스 영케이가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게임에 도전했다. 유승호는 탁구공 게임 중 무릎을 꿇고 울먹이며 승부욕을 보였으나 실전에서는 뛰어난 적중력을 발휘해 감탄을 자아냈다. 영케이는 밥 8공기를 먹었던 일화와 라면사리 4개를 먹는 남다른 식사량을 공개하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틈만나면,' 스틸 컷 / 사진=SBS

배우 유승호와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틈만나면,'에서 남다른 승부욕과 먹성을 보여준다.

15일 오후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는 1993년생 동갑내기 친구 유승호와 영케이가 '틈친구'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청담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함께한다.

이날 네 사람은 탁구공을 요리사 모자에 넣는 '조리모에 안착!' 게임에 도전한다. 여유롭게 셀카를 찍던 유승호와 영케이는 들어갈 듯 들어가지 않는 탁구공에 점차 긴장한다. 유승호는 연습부터 땀을 흘리더니 입고 있던 재킷까지 벗어 던지며 게임에 몰두한다.

'틈만나면,' 스틸 컷 / 사진=SBS

성공과 실패를 오가며 마음을 졸이던 유승호는 결국 "도전이 무섭다. 이렇게는 못 살겠다"며 무릎을 꿇고 울먹인다. 작은 탁구공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그의 모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나 실전에 돌입하자 두 사람은 반전의 적중력을 발휘한다. 긴장감을 호소하던 모습과 달리 탁구공을 모자에 쏙쏙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서로의 차례마다 "좋았다, 좋았다"며 칭찬을 주고받는 두 사람에게 유재석은 "얘네는 실전만 들어가면 메시"라며 감탄한다.

영케이는 남다른 식사량으로도 모두를 놀라게 한다. "JYP 연습생들은 아는 맛집에 따라 세대가 나뉜다"며 인근 식당을 줄줄이 소개한 그는 "밥 무한리필 식당에서 8공기를 먹었다가 식당 사장님한테 혼난 적도 있다. 레스토랑 가면 혼자 100만 원 채우기도 가능하다"고 밝힌다.

'틈만나면,' 스틸 컷 / 사진=SBS

라면을 최대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느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3일 전에도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4개 넣어서 먹었다"고 덧붙인다. 이에 유승호는 "저도 많이 먹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영케이를 보면 소식좌 같다"며 한발 물러선다.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도 공개한다. 영케이는 평소에는 식사량을 조절하느라 거의 먹지 않는다며 "먹을 수 있을 때 바짝 먹는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틈주인이 직접 만든 디저트 앞에서는 이러한 관리 습관도 흔들린다. 모두가 배불러 하는 동안에도 포크를 내려놓지 않고 먹방을 이어간다.

과연 두 사람이 마지막 도전까지 행운의 호흡을 이어갈 수 있을지, 영케이가 디저트 앞에서 어떤 먹성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틈만나면,'은 이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 중계로 인해 오후 10시 5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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