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유죄인간' 설인아가 임시완 숙면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26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 3회에서는 태강그룹 TF팀 상무 윤이준(임시완 분)의 불면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행비서 강재희(설인아 분)의 수상쩍은 숙면 대작전이 펼쳐진다.
앞서 재벌 3세이자 살인 용의자인 윤이준의 결정적 범행 증거를 확보하겠다는 일념으로 수행비서 채용에 지원한 형사기동대 형사 강재희는 우여곡절 끝에 윤이준의 수행비서 자리를 꿰차는 데 성공했다.
이후 윤이준이 집 안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도록 허락하면서도 2층 맨 끝방만큼은 출입을 금지했다. 이에 강재희는 수상함을 감지하고, 해당 방을 최우선 수색 대상으로 점찍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2층 맨 끝방에는 도대체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이준과 강재희의 뜻밖의 하룻밤 소동이 예고됐다. 불면증에 시달리는 윤이준이 강재희에게 자신이 잠들 때까지 곁을 지키라는 특별 지시를 내리자 강재희는 이를 오히려 절호의 찬스로 여기고 그를 재운 뒤 2층 맨 끝방을 수색하려는 것.
3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침대에 누운 윤이준은 반려묘 제리를 품에 안은 채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강재희는 때아닌 추가 근무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두 사람의 극명한 온도 차가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황당함도 잠시, 윤이준의 특명을 역이용하기로 마음먹은 강재희의 은밀한 숙면 응원 모멘트도 포착돼 흥미를 더한다. 강재희는 책을 읽는 윤이준의 곁을 우직하게 지키는가 하면 명상 중인 그를 실눈으로 힐끔거리며 잠들었는지 살피고 있다.
과연 잠 못 드는 자 윤이준과 어떻게든 재우려는 자 강재희의 한밤중 수면 전쟁에서 누가 승기를 잡게 될지, 두 사람의 동상이몽 하룻밤에 기대감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