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영토 넓히는 중견건설사

김지훈 기자
2017.08.28 11:07

신원종합개발·제일건설 등 4개 중견사 신규 사업지서 1458가구 공급

중견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잇따라 새로운 사업지에 진출한다. 이들이 신규 사업지에서 거둘 분양 성적은 향후 사업 확장 속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주목된다.

28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8~9월 제일건설, 신원종합개발, 동우개발, 모아종합건설 등 4개 중견사들이 신규 사업지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등을 공급한다. 전체 분양 물량은 총 1458가구 규모다.

제일건설은 다음 달 서울에서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같은 달 신원종합개발은 경상북도 안동시, 동우개발도 경기도 포천시에서 분양에 나선다. 모아종합건설은 최근 경기 광주시에서 아파트를 처음 선보였다.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은 건설사들이 신규 사업지에 진출하며 공급하는 아파트 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다고 설명했다. 신규 사업지에 진출한 건설사들이 자사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쌓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기 때문이다. 이들 건설사들도 특화설계와 조경, 합리적 분양가,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제일건설이 서울에서 선보이는 ‘서울 항동지구 제일풍경채’는 서울 내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주변에는 천왕산, 서울푸른수목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지하 1층~지상 17층, 4개 동, 전용면적 84, 101㎡, 총 345가구 규모다.

신원종합개발이 경북 안동시에서 공급하는 ‘안동 신원아침도시 에듀포레’는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한 교육특화 아파트다. 단지 앞 뒤로 무협산과 반변천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로,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지하 2층 ~ 지상 18층, 5개 동 총 272가구 규모다.

동우개발이 경기 포천시에서 분양하는 ‘포천 신읍 코아루 더 스카이’는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254가구(전용 73~83㎡), 오피스텔 48실(전용 40㎡)이 들어선다.

모아종합건설이 경기 광주시에서 선보인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는 인근에 경강선 초월역이 위치해, 서울 및 판교 등 업무지구 출퇴근이 편리하다. 단지 뒤편에는 백마산이 있고 맞은편엔 곤지암천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74~84㎡ 총 587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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