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KTX 서울~동대구 구간은 1만원(일반실)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철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 내수경기 진작을 돕기 위해 '이겨내자! 동대구 KTX 만원' 특별할인 상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X를 타고 동대구역에 도착하거나 출발하면 구간에 상관없이 KTX 일반실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TX 서울~동대구 일반실 운임은 4만3500원이다.
한국철도는 또 전국 모든 KTX역에 적용되는 '너랑나랑 KTX 2인 4만9000원' 특별할인 상품도 마련했다. 둘이서 함께 타면 구간에 상관없이 4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KTX 일반실 2인 기준 서울~부산 구간 요금은 11만9600원이다.
특별할인 상품은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판매된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이번 특별할인 상품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와 사전에 시행시기 등을 협의해 출시하게 됐다"며 "비즈니스 등 이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훈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