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지노, '45억' 성북동 부촌 집주인 됐다…18억 대출받은 듯

전형주 기자
2023.10.11 20:04

[스타★부동산]

왼쪽부터 빈지노와 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 /사진=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래퍼 빈지노가 전통의 부촌 서울 성북동에 둥지를 틀었다.

11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빈지노(본명 임성빈)는 지난달 11일 자신의 명의로 성북동에 있는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1975년 10월 완공된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대지면적은 450㎡(136.13평), 연면적은 229.43㎡(69.40평)다.

빈지노는 지난 7월27일 이 집을 계약했으며, 두달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빈지노가 지난달 매입한 서울 성북동 단독 주택. /사진=카카오맵

매매가는 45억원이며, 채권최고액은 22억원이다. 보통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빈지노는 18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성북동은 평창동, 한남동과 함께 전통의 부촌으로 꼽힌다. 북한산 자락을 뒤로하고 돌아서면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배산임수' 명당이며, 45개국 대사관저가 밀집해 있어 치안에도 강점이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 홍석조 BGF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 성북동에 거주하는 재벌 1세대와 중견 기업인만 1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연예인 등 유명인들도 성북동을 찾고 있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배우 이민호, 수애, 가수 이승기, 이승철,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 등이 성북동 단독 주택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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