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엘살바도르에 'K-철도' 기술 전수...이성해 이사장 "중남미 확산 발판"

이정혁 기자
2025.04.11 14:38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0일 수도권본부 상황실에서 알바 누네즈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협력국장에게 수료장을 수여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최근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공무원단을 초청해 'K-철도' 기술을 전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태평양 연안을 잇는 총 150㎞ 규모 '태평양철도 건설 타당성 조사 사업' 차원으로 마련됐다.

엘살바도르 연수 참가단은 공단 본사가 있는 대전을 찾아 한국 철도정책과 철도건설 성과를 공유받았다.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철도통합무선시스템(LTE-R) 등 첨단 철도 기술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알바 누네즈 엘살바도르 공공사업교통부 협력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철도 인프라 개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후속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발주국뿐만 아니라 중남미 인접국까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다양한 해외사업 수주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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