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코스타리카 고위급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항 디지털 전환 고도화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미주개발은행(IDB)이 발주한 공적개발원조(ODA) 기술협력사업인 '코스타리카 공항 디지털 전환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따른 지속가능·스마트 공항 사례 분석, 지식 공유, 정책제언 등 19만 달러 규모의 공항운영 컨설팅 사업이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코스타리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과 대외무역부 차관, 관세청, 민간항공청, 국가민자사업위원회, 공공안전부 등 정부관계자와 미주개발은행 무역투자부 수석 전문가가 참여했다. 공사의 스마트·친환경 공항 운영과 항공 물류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호평했다.
에프라임 코스타리카 공공사업교통부 장관은 "한국공항공사의 효율적인 공항운영과 선진 물류 시스템을 직접 보고 배울 기회였다"라며면서 "앞으로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주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은 "향후 공사 전문가의 코스타리카 현지 공항조사 및 정책제언을 통한 우수한 공항운영 노하우 전수로 양국 간 공항분야의 협력이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중남미 지역에 K-공항 사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