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초광역 일자리 사업 박차

부산·울산·경남 초광역 일자리 사업 박차

노수윤 기자
2026.04.29 17:14

고용노동부 광역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 125억 확보

부·울·경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프로젝트./제공=부산시
부·울·경 초광역 인재·정주·미래 이음 프로젝트./제공=부산시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가 공동 참여한 고용노동부 '2026년 광역이음 프로젝트' 신규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한 12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울·경은 광역이음 프로젝트로 주력산업 분야의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인재 확보부터 정착, 산업 고도화까지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초광역 일자리 공동체'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인재이음 △정주이음 △미래이음 등 3대 프로젝트와 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며 524개의 일자리 창출과 400명의 청년 정착, 1350명의 정주 지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산업은 △조선 △자동차 △기계·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이며 지원 대상은 타 권역에서 부·울·경으로 진입한 연구·혁신 분야 신규 취업 청년과 광역 지자체 간 출퇴근 또는 거주지 이전 근로자 등이다.

먼저 자산 형성과 정착비 지원을 통해 지역 청년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외부 우수 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등 인재이음을 활성화한다. 타 권역에서 지역 주력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이주·정착비 최대 2000만원과 자산 형성비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광역 간 통근 또는 거주지 이전 신규 청년 취업자 및 재직자에게 2년간 최대 2000만원의 자산 형성비를 지급한다.

정주이음을 위해 광역 간 출퇴근 근로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일자리 매칭과 인력 순환을 돕는다. 1350명에게 통근비 최대 180만원과 지역화폐 50만원을 지원해 정주 만족도를 높인다. 시도 간 경계 없는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이음을 위해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과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광역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신규 채용 시 1인당 1500만원의 프로젝트비를 지원한다.

김봉철 부산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광역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인재·정주·미래 일자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초광역 거점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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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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