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세계조경가협회상' 본상

이민하 기자
2025.11.25 08:59
김정모 DK아시아 회장

DK아시아는 이달 14일 인도 뭄바이 지오 월드 컨벤션센터(JWCC)에서 열린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5 IFLA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경(Landscape Architecture) 시상에서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가 본상(Honou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조경가협회는 1948년 창설돼 현재 80여개 회원국을 보유한 전세계 조경가들의 대표기관으로, 세계조경가협회상은 조경 분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조경(Beyond Green : Singeomdan Resort City)을 출품했다. DK아시아 측은 "이 조경의 핵심은 시간의 개념을 더한 '5D 조경'으로 기존 오감 만족형 조경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시간의 흐름을 더한 것"이라며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탈리아 티볼리의 세계문화유산인 '빌라 데스테(Villa d'Est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르네상스 건축의 조형미에서 모티브를 얻은 멀칭(Mulching) 기법을 적용해 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영속성과 관리의 완성미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중심부에 '로열 캐널 애비뉴'를 따라 430미터 조형 수로(水路)가 흐르며, 티 하우스 두 곳을 연결해 55미터 길이의 커낼워크(Canal Walk)를 조성했다. 또 높이 7미터, 폭 12미터의 유럽식 조각 분수 등 100개의 분수, 단지 곳곳에 은목서, 소나무, 느티나무, 대왕참나무, 팽나무 등 수목을 배치했다.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조경 모습 /사진제공=DK아시아

DK아시아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단위 면적당 수목의 수가 일반 아파트의 3배 이상으로 채워졌다. 투입된 공사비는 평당 380만원 이상이다. 회사 측은 "실제 신도시 아파트의 조경 공사비는 평당 100만원 이하, 서울 서초구 반포 지역의 강남권 최고급 재건축 단지로 경우도 평당 160~190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조경 공사비는 200~250% 이상 투입된 셈"이라며 "최고급 리조트와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수준의 조경 공사비가 쓰였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단지 조경에 더해 체험형 콘텐츠를 추가로 선보인다. 올해 12월 1일부터 외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경 문화 경험 프로그램'과 '로열 트레인 서비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5.6km 길이 황톳길과 겨울 호밀밭, 영화 '미션 임파서블'에 등장한 실물 비행기, 액자형 포토존 등 단지 곳곳이 색다른 체험 공간으로 채워졌다.

한편,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는 이번 수상에 앞서 티 하우스 두 곳을 연결한 커낼워크로 국내 '2025 굿디자인상'을 받았다. DK아시아는 2023년에도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의 컨시어지 라운지와 실내 체육관으로 굿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이번 세계조경가협회 수상은 DK아시아의 조경 경쟁력이 세계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로열파크씨티를 건강한 쉼과 일상이 힐링이 되는 삶이 구현되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