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견본주택이 문을 열자마자 인파로 들썩였다.
HDC현대산업개발과 BS한양은 지난 30일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 견본주택 개관 이후 주말 동안 약 5600여명이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 841-5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8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07세대. 전용면적별로는 39㎡ 14세대, 43㎡ 355세대, 59㎡ 37세대, 84㎡ 1세대 등이다.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전 세대가 전용 84㎡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일부 타입에는 4베이 평면(전용 59㎡·72㎡·84㎡)이 적용됐다. 30대 방문객 A씨는 "43㎡ 타입이라 작을 줄 알았는데 신혼부부(1·2인가구)가 거주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며 "역세권 전·월세 수요가 풍부한 부분 또한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교통 여건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반경 약 5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안양시외버스터미널 이용도 가능하다. 향후 GTX-C(예정), 신분당선, 신안산선(예정)과 연계되는 월곶~판교선(월판선)이 2029년 11월 개통될 예정이다.
안양동에서 방문한 40대 B씨는 "지금도 1호선 안양역이 가깝지만 앞으로 월판선까지 개통되면 판교나 강남으로 출퇴근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 같아 청약을 결심했다"며 "주변에 GTX나 신안산선 같은 대형 호재가 많아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만안초, 양명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인접했으며 평촌 학원가의 교육 인프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마트와 안양중앙시장 등 주요 상권과 수암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안양역 센트럴 아이파크 수자인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는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일로 예정돼 있다. 수도권 비규제 지역인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해 청약 문턱이 낮다.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주택 보유 수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및 예치금 요건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전국 주간 검색 1위를 기록하는 등 개관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며 "1~2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형 평형 수요와 초역세권 입지, 짧은 전매 제한이 맞물리며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동시에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