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자가 33㎏ 감량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대식가' 이미지로 섭외된 사실에 발끈했다.
15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 972회에서는 김성령, 유노윤호, 허경환, 풍자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풍자는 '라디오스타' 섭외 연락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풍자는 "섭외 연락을 받고 어떤 주제인지 여쭤봤다"며 "'대식가' 특집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풍자는 해당 특집에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
풍자는 "최근에 다이어트를 했다"며 "(섭외 주제를 듣고)너무 화가 났다. 얼마나 더 빼야 '대식가' 특집에 나를 안 떠올릴까 싶었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체중 감량 후 사람들의 달라진 시선과 줄어든 옷 사이즈도 공개했다.
풍자는 "(사람들의 시선이)'매우 크다'에서 '그냥 크다' 정도로 바뀐 것 같다"며 "2년 전 여기 출연했을 때는 4XL 사이즈 옷을 입었다. 오늘은 XL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민경 정도는 된 것 같다"고 반응했고 풍자는 "그게 슬프다"며 곧바로 발끈했다.
풍자는 "신기루에서 살 빼면 풍자, 더 빼면 김민경 순"이라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는 체중 감량의 부작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구라가 "살 30㎏ 정도 빼면 안 좋은 점도 있다"며 "나도 5~6㎏ 정도 뺐는데 힘이 좀 달린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풍자는 공감하지 못하는 표정으로 "난 마르지는 않아서 힘은 여전하다"고 당당하게 답해 다시 한번 웃음을 안겼다.